가슴에 묻어둔 말
- 홍광일 -
가슴에 묻어둔 말들이
내 가슴을 때릴때
바라보는 하늘에
그대모습 그려지고
바람 속에 묻어둔 말들이
내 마음을 스칠 떄
그대 생각 이 밤을 밀어내고
앙상한 가지 끝
스치는 바람이었을까
매서운 계절을 보내고
따스한 봄날
화사하게 피어나는 꽃처럼 이 마음 드리리다
저 맑은 하늘처럼 내 마음 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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