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안동호반 나들이 길

윤슬1 2014. 1. 7. 14:26

 

 

 

한발 한발 걷는 걸음

호젓한 호반길

하늘 물 땅

하나로 있고

그곳에 나도 하나

펄럭이는 도포자락

신선의 나들이 길

세상시름 어디 있나

달리는 기차 따라 갔느냐

흐르는 물결 따라 가버렸나

떠 가는 구름 따라 가버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