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농장일지
윤슬1
2015. 2. 13. 18:14
매화순
벚꽃순
복숭아순
산딸나무순 층층나무순
옹기종기 모여 눈짓으로 부르고
두팔 벌려 너울잘로도 불러보고
뽀족입으로 조잘거려도 본다
찬 바람 휙하고 지난간 자리엔
가는 눈만 깜빡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