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찔레꽃

윤슬1 2015. 5. 20. 12:24

 

 

 

찔레순 꺽어 먹었던 때

흙탕물에 못 줄 넘긴 떄

아직도 그때가

엊그제로 남았는데

마음엔 하얀꽃이 내리고

순이야 철수야

그때 그동무들 흩어진 자리에

찔레꽃만 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