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가을

윤슬1 2018. 10. 23. 11:23

가을이 옷섶에

내리면

단풍나무 가지 사이로

내마음 하늘로 오르네

물결에 떠밀려

흘러온 지난날 다 보내고

손잡아 준

이 가을과

오래도록 머물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