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가을 속으로

윤슬1 2019. 11. 5. 13:24

새싹으로 오더니

푸른잎으로 오더니

어느새

노란 옷으로

빨간 옷으로 갈아 입고

사뿐히 내려 앉았네

모두가 순간이니

그속에서 그저

욕심없이 살라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