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6월의 어느날

윤슬1 2021. 6. 30. 12:14

유월의 어느날

늘 이웃처럼 함께 살아온

질녀의 식구들과 농장에서 하룻밤이다

날아드는 모기를 쫏으며

지나온 이야기꽃으로 시간 가는줄 몰랐던 유월의 어느날

이젠 어두운 밤 속으로 사라지고

추억으로만 남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