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메리골드

윤슬1 2023. 11. 29. 19:07

비단보자기 쓰고

꽃가마 타고

어느 정원에 마음을 놓을까

 

연지,곤지찍고 분 바른 고운 너를

묶어 둘 수는 없을까

 

굽은 골목길에

바람만 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