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과 호랑이가
정신 없는 사랑 놀음
왔다간 가고
갔다간 오고
서로에 웃음이 물들어가네
어디서 왔을까?
어디론간 가겠지
지나가는 세월 아깝다고
발걸음이 분주하네
날개 흔들어 나풀거림이
사랑놀음이 눈물겹다는 건지
곁에 있는 날 따라오라는 건지
한낮의 뙤약볕이 땀을 만들어도
난 그자리에 꼼짝 않고 따뜻한 눈빛을
범이랑 호랑이가
있는 곳으로
폴짝 끼어 들렀네
범과 호랑이가
정신 없는 사랑 놀음
왔다간 가고
갔다간 오고
서로에 웃음이 물들어가네
어디서 왔을까?
어디론간 가겠지
지나가는 세월 아깝다고
발걸음이 분주하네
날개 흔들어 나풀거림이
사랑놀음이 눈물겹다는 건지
곁에 있는 날 따라오라는 건지
한낮의 뙤약볕이 땀을 만들어도
난 그자리에 꼼짝 않고 따뜻한 눈빛을
범이랑 호랑이가
있는 곳으로
폴짝 끼어 들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