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쌀독

윤슬1 2018. 10. 5. 10:20

쌀독 밑 긁는 소리

달그락 달그락~


검정고무신 신고

골목을 내달리던 때

저 달그락 거리는 소리를 들었던

옛소리


그땐 빈독을 채울 걱정으로 살아가시던 부모님


이젠 햇쌀을 추석명절을 보내라는

선물로 쌀독을 채울 시대이지만


끼니 걱정으로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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