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풍경달다

윤슬1 2018. 10. 15. 19:14

풍경달다


운주사 와불스님을 뵙고

돌아오는 길에

그대 가슴의 처마 끝에

풍경을 달고 돌아 왔다

먼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소리 들리면

보고 싶은 내마음이

찾아 간 줄 알아라


               정 호승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영교  (0) 2018.10.29
뭘까요?  (0) 2018.10.18
쌀독  (0) 2018.10.05
풍경  (0) 2018.09.26
캘리그라피 19  (0) 2018.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