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패농

윤슬1 2019. 6. 21. 12:10

소소한 바람에

팔랑이는 몸짓


빨간꽃잎에 숨어

긴 속눈섭 세워서

무딘마음 헤치고


그 품에

해가는 줄 몰랐네


호미로 김 멜 골

길게도 남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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