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 해바라기가 고개를 숙이고
하늘대는 코스모스에 마음을 내려놓자
별 같은 구절초가 손짓을 하네요
이 마음 나도 모르게 가을로 가을로 흐름니다
이 가을을 놓치기전에
갈부회장님과 벌떼님들 함께쳐들어 오신다니 환영합니다
갈부회장님이 발견한 "누홍초" 핀 산비탈 원두막!
문뜩 어디든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일때
아무일도 아무생각도 하고 싶지 않을때
오로지 나무와 풀,자연만을 함께하고 싶은 마음일때
이 작은 산속 공간이 이용될수 있는 곳으로 꿈을 꾸고 있읍니다
부족 하지만 이곳에서 자주 함께 하기를
많이 부족 합니다
주위도, 저의 마음도
- 누홍초가 핀 산비탈 원두막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