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창문앞에서
누웠다 앉았다
입 벌린 꽃으로
주인을 맞더니
이제는
까만 눈동자로
동글동글 굴리는구나
아무런 불평도없이
주인만 바라보는
범부채 까만 눈동자에
사랑 한 아름 안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