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사방이 꽉 막힌 답답함 일지라도
다시 볼 수 없는 어둠이 덮칠지라도
문틈으로 스며드는 바람이 있고
겨울 바람이 내려 놓은 낙옆을
겹겹이 눌러 쓰고도 새잎이 돗듯이
희망이 있다는
희망의 끈을 잡고
새날에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