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어느날 홀연히 날아와
손잡고 놀잖다
그리워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영원히 품을께
미안해
자세히도 오래도록
보지 못하고
눈 인사만으로 훌쩍 가버린 세월
바람에 실려 왔다가
구름처럼 흩어져 버린
내 님 산자고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