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벌은 매우 다양한 밀원을 갖고있다
이들에게는 이땅의 百花萬草가 어느 것하나 버릴 게 없는 소중항 양식이다 따라서 토종벌꿀은 독특한 영양가치를 지닌 이로운 자연의 산물로 손꼽고 있다
토종벌은 몸집이 작아 다른 벌들이 잘 접근하지 않는 꽃에 붙어 많은 채밀 활동을 한다
이러한 밀원에서 채취한 토종벌꿀은 서양벌꿀에 비해 감미롭고 향이 강한것이 특징이며 서양벌꿀이 대개 담갈색을 띠고 있는것과는 달리 흑갈색을 띤 토종꿀은 칼륨과 철 등 무기물과 비타민b1의 함량이 높고 각종 유기산도 포함하는 한편 저장기간이 길어 서양꿀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다고 한다
토종벌꿀은 꿀을 내리는 방식에 따라 3가지로 구분된다
벌집째 짤라 짜 먹는 꿀은소청이라 하며 벌집을 으깨어 부순뒤 항아리에 담아 태양열을 이용해 내린꿀은 생청이고 섭씨50도 정도로 인위적으로 열을 가해 받은것은 화청이라 부른다
그러나 섭씨70도(농축꿀) 이상의 열을 가할 경우 꿀은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이 파괴되기 쉽기 때문에 양질의 꿀을 얻기 위해서는 가급적 온도를 낮춰야 한다
꿀은 소청으로 보관하면 색갈이 변질 되거나 벌레가 생길 우려가 있으므로 생청 또는 화청으로 보관 하는것이 좋다
대개 양봉농가는 보통 일년에 두 번 이상 꿀을 뜬다 그러나 토종 벌꿀의 채밀은 첫 서리가 내린후 일년에 한번만 하며 이 꿀 속에는 약간의 로열젤리와 화분 밀납이 함유되어 있다
토종벌은 예전에는 습기를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난 피나무 를 통째로 속을 파고 길렀으나 요즘에는 그것이 쉽지 않아 사각으로 벌통을 만들어 기르고 있다
벌은 사람이 벌집을 만들어주지 않을 때에는 바위틈이나 고목에 스스로 집을 짓고 꿀을 만든다
이를 따로 석청 목밀 등으로 구분해 부르지만 그리 흔하지 않다.
# 로열젤리--일벌의 인두선에서 나오는 분비물로 알려진 왕유는 흔히 로열젤리라 한다
(왕유--여왕벌 애벌레가 왕대속에 제 모습 찾으때 까지 먹는 먹이)
!! 토종꿀 한 숱가락 두 손 바쳐 드립니다 올 겨울 추위 이기십시요.
** 이웃집엔 어린 셋딸을 두고 42세에 세상을 훌쩍 떠나고
주위 지인의 군에간 아들이 뇌종양 이라고 하네요 얼마나 울쩍한지 영면하라고 완쾌를 달라고
눈물을 삼키며 기도 했지요
울님들도 기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