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갑 속에서
연속되는 아픔으로
눈물이 말랐을꺼야
까맣게 태워진채로
동그란 구슬이 되었구나
소나기로 내리는
님의 뜨거운 입김도
굽어진 길 따라가는
몸부림 이였나
잠자는 영혼에 새 생명 넣어
다른 세상으로 날아 가는
기적의 문턱을 넘는 일
삶은 저 높은 문턱의 연속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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