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단풍나무꽃이 늘어진
그늘 아래 두 다리 펴고 땀 식히는 곳
눈 앞엔
화살나무꽃 목단꽃
오미자꽃
그리고 층층나무꽃
길 떠나다 말고
돌아서서 매달리는
민들래 홀씨도 한몫
단풍나무 그늘에
고마운 눈길을 건네고
다시 텃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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