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하늘말나리

윤슬1 2018. 7. 5. 09:37

까꿍~

나 여기있어요

까만 밤 하늘에

별처럼 반짝인다

우거진 풀숲 사이

키다리 나무 밑에

억센 그늘이 덮어도

넓은 잎 피우고

점박이 꽃 피웠다

그간 긴 시간을

꼿꼿이 살았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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