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

창덕궁 후원

윤슬1 2019. 7. 3. 11:16

궁원의 제도는 사치하면 반드시 백성을

수고롭게 하고 재정을 손상시키는 지경에 이르게 될 것이고

누추하면 조정에 대한 존엄을 보여 줄 수가 없게 될 것이다

검소하면서도 누추한 지경에 이르지 않고

화려하면서도 사치스러운 지경에 이르지 않도록 하는것이

아름다운 것이다

그러나 검소란 덕에서 비롯되고 사치란 악의 큰 근원이니

사치스럽게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검소해야 할 것이다.


** 서울 나들이 길에 산새가 한가로이 넘나드는 고요한 언덕길 창덕궁 후원(비원)을 다녀 왔어요.


















































'여 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백일홍  (0) 2019.08.27
하루  (0) 2019.08.24
석파정  (0) 2019.03.05
겨울 바다  (0) 2019.02.10
부산여행  (0) 2018.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