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입동

윤슬1 2022. 11. 7. 12:13

빨간단풍 노란목련

초록 솔이 색을 자랑하네

산넘어 온 겨울이

문턱을 넘었다고

입동이 전하네

잎 진 가지 끝에

하얏게 서리꽃 필 차례지

우리도 한테어울려 손 꼭 잡고

한세상 웃으며 살다 가세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나이 가을에 서서  (6) 2022.11.12
감사  (4) 2022.11.09
오늘도 감사  (3) 2022.09.28
추석  (4) 2022.09.08
가을이 오네  (2) 2022.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