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
내 앞으로 달려드는
파도를 안고
동해 해안 도로를 달리며
추석명절을 덕구온천콘도에서
보냈다
전 가족이 함께 할 수는 없었지만
몸은 고단해도 마음은 즐거운 추석절이였다
초딩 손녀는 두 눈에 담아 늘 보고 싶고
두 아들과 며느리 가슴에 담아 늘 그리움이다
벌써 보고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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