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조용히 잔디위로 내려 않고
귀에 익은 음악이 가슴으로 걸어오니
채워진 그리움이
갈색 숨소리로 짖어 지네
구름한 점 없는 하늘아
바람이라도 불어
넘쳐지는 이그리움을
휘저어 놓치 않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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