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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목련

윤슬1 2018. 4. 10. 19:20

하얏타 못해

눈이시린 네가

지난 까만밤

많이도 두들겨 맞았네

가다가 돌아선 겨울바람 짓이냐

홀라당 벗고 일찍 온 너 탓이냐

아직 어린 자식

어찌다 품을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