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파란하늘 속
풍덩 빠지고 싶어
누런들판 이블 속으로
편히 잠들고 싶어
코스모스 너울질하고
입으로 불던 꽈리 물들어가고
고추잠자리 빙빙돌아 재촉하는
고향으로 가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