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노루오줌

윤슬1 2011. 7. 1. 11:59

먹구름도 있었다

장대비도 있었다

그렇게 흔들어도

그 가냘프고 보드러운 깃털은 어디서 왔을까

세상이 짓굿게 해도

우리네 가슴에는 노루오줌 처럼 따뜻하게

노루오줌으로 피어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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