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박주가리 씨앗

윤슬1 2018. 12. 28. 13:34

꿈 한줌 담고 날아라

겨울바람 타고 하늘로 하늘로 멀리 날아라


쉬었다 거거라

나뭇가지에 앉아 또다른 바람

재촉할때까지 기다리거라


사랑의 보금자리 꿈꿔라

내자리인양 땅바닥에서 조는듯

앉은 박주가리야


내게 날아 온 너는 네운명

내 옷깃에 앉은 박주가리

날 따라 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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