짹짹이는 새소리
얼굴에 지나가는 바람결
흙묻은 손으로 나만의 글을 쓰면서
그간 마음을 서운하게 했던 글은
너그럽게 쓰다듬어 주시기 바랍니다
누구처럼 마음을 울리는 글 솜씨도
어느분처럼 감동을 주는 사진 솜씨도 하나
갖추지 못한 흐릿한 불빛이라도
누구에게는 길이 되고
힘겨운 삶에 위안이 되는
작은 불빛으로
당신의 마음에 희망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오랜 세월 동행해 온 친구님!
더욱 따뜻한 나눔의 현장이 되도록 다잡겠습니다
친구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