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리 바람소리 텃밭 흙소리

풀 꽃 나 태주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 봐도 봐도 또 보고 싶다 시도,꽃도, 그리고~~ @@

편 지 얼마나 더 그리워야 그대가 내 마음에 쓴 편지를 읽을 수 있을까요 윤 보영

캘리그라피 만 두 돌이 지났다 시간이 지나며 나에게 내려놓고 간 것이 있던가?? 한지공예 시간 사각휴지통 만들었어요!!

봄 오는 봄 오는 봄은 계속 되겠지 나만 어디론가 가는구나 노란 봄을 몇번을 더 볼 수 있을까 이웃을 위해 살아 볼란다 그대를 사랑한다며 나를 사랑하였다 이웃을 사랑한다며 세상을 사랑한다며 나를 사랑하고 말았다는 고은님의 시가 생각난다

변덕쟁이 먹구름 몰고 와 바람불더니 소낙비 되더니 눈송이도 날리네 자고나선 풀렸는지 고요하네

아동문학가 권정생 가난하고 소외된것들에 대한 사랑을 아름답게 표현했다 생몰:1937.9.10(일본도쿄)~2007.5.17 학력:안동 일직국민학교 졸업 데뷔:1969년 동화 강아지 똥 수상:1995년 제22회 새싹문학상외 2건 대표작:강아지똥.몽실언니

봄비 나리는 날에

따스한 봄날에~

1월의 기도 윤 보영 사랑하게 하소서 담장과 도로 사이에 핀 꽃이 비를 기다리는 간절함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새벽잠을 깬 꽃송이가 막 꽃잎을 터뜨리는 향기로 사랑하게 하소서 갓 세상에 나온 나비가 꽃밭을 발견한 설렘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바람이 메밀꽃 위로 노래 부르며 지나가는..

캘리그라피 감성글씨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이 쓰는 글씨 생각의 틀을 벗어나라 감정을 담아 내라 주문이 많아 갈길이 멀다 말로는 쉬운듯 한데 손이 말을 들어 주지 않는다 내가 읽고 마음에 와 닿는 싯귀를 마음 가다듬어 그냥 천천히 즐기며 써 볼란다 내 손글씨로 어지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