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화 동 천
팽이치기
썰매타기
땅 따먹기
겨울철이면 손시럽게 놀던 놀이다
함께했던 친구들과 흩어져 살다가
할아버지로 만나는 모임 이름이다
그 옛날 놀이도 사라지고
다름박질하던 고향 산천도 변했고
남은건 가슴속에 추억만 일렁인다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 날에
추억으로 남아진 마음의 조각들을 떼어서
목판에 담았다
꼬리만 남긴 겨울 끝 속에
노란 봄이 기다리고 있다.
도 화 동 천
팽이치기
썰매타기
땅 따먹기
겨울철이면 손시럽게 놀던 놀이다
함께했던 친구들과 흩어져 살다가
할아버지로 만나는 모임 이름이다
그 옛날 놀이도 사라지고
다름박질하던 고향 산천도 변했고
남은건 가슴속에 추억만 일렁인다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 날에
추억으로 남아진 마음의 조각들을 떼어서
목판에 담았다
꼬리만 남긴 겨울 끝 속에
노란 봄이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