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참 아침과 점심 사이 점심과 저녁 사이 어릴적엔 어머니는 머리에 이고 저는 막걸리 주전자를 들고 논뚝 길을 걸은 때가 있었다 더운 여름날 토마토 한 알 따서 앞섶에 몇번 쓱쓱 문지르고 한 입 비어물면 찍~ 밖으로 튀기도하고 토마토 물이 입안에 가득하다 그늘 나무밑에 앉으면 신선이 .. 전원생활 2014.08.25